KT, 소비자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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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비자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시동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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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모델들이 대리점에서 무인 키오스크로 가입·요금납부 편리성을 시연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내가 받을 혜택과 나에게 맞는 상품을 즉시 확인하는 ‘KT시그널’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장에서 패드로 한 번에 개통하고 무인 키오스크로 요금도 내는 셀프처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는 ‘KT 시그널’과 ‘간편주문·셀프개통’, ‘패드개통’ 그리고 ‘키오스크’, ‘동영상CS’ 서비스 등이다. 소비자는 KT SHOP사이트 내 KT 시그널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KT SHOP내 간편주문·셀프개통과 연결돼 주문·개통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패드개통 서비스를 통해 빠른 상품 신청과 개통이 가능하다.

KT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소비자 채널을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KT가 추구하는 변신은 ‘EASY&WOW’”라며 “디지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쉽고 편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T시그널 서비스는 게임처럼 3개의 라운드로 구성돼 있어 각각의 라운드마다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상품들을 추천한다. 디지털 세대의 특성에 맞게 스스로가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부담 없이 자기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고객이 추천 대안 중 하나를 선택 시 구매 경험혁신을 위한 간편주문·셀프개통 단계로 연결된다. 이후 간단한 프로세스를 거쳐 순식간에 구매·개통이 가능하다. 만약 대리점에 가서 상품 신청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담과 동시에 패드에서 즉시 신청과 개통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청에서 개통까지 약 15분이면 완료되는데 기존보다 약 50% 정도의 시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용경험 혁신을 위해 업계 최초로 매장 내 비치한 셀프처리를 위한 키오스크와 문의에 대한 동영상CS 제공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키오스크를 통해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요금수납·번호변경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매장 내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는 KT 직영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동영상 CS는 고객문의 시 문의한 궁금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의 URL을 문자로 보내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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