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파나메라 GTS·스포츠 투리스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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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파나메라 GTS·스포츠 투리스모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0.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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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17일 강력한 성능과 GTS만의 퍼포먼스 패키지를 갖춘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뉴 파나메라 GTS는 460마력의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3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과 고유한 디자인 요소, 각종 첨단 장비 등을 통해 이전 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됐다.

블랙 색상 요소의 독특한 외관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로 구성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 특유의 차별적인 디자인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의 확장으로 편의성도 향상됐다.

4리터 8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된다.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최고 속도는 각각 292km/h와 289km/h다.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4륜 구동 시스템에 동력이 전달돼 구동력의 손실 없이 다이내믹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섀시 시스템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 성능과 강력한 성능을 반영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 3 챔버 기술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유연한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을 폭넓게 제어할 수 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기능은 스포티하게 조정됐고 10mm 낮아진 스포츠 섀시를 통해 다이내믹이 향상됐다. 더 커진 브레이크는 전륜·후륜 각각 직경 390mm, 365mm로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블랙 색상 요소가 강조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 특유의 차별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블랙 색상 프런트 엔드와 리어 하단의 블랙 트림, 다크 색상 요소의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스포티한 디자인이 두드러졌다.

블랙 색상으로 도장된 새틴 마감의 20인치 파나메라 디자인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블랙 알칸타라 소재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기본 패키지에는 기어 변속 패들이 장착된 다기능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트림이 포함된다.

옵션 사양으로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GTS 패키지는 타코미터, GTS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 카민 레드와 크레용의 대조적인 색상을 통해 특별함도 강조할 수 있다.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가격은 부가세·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해 각각 13만8493유로, 14만1349유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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