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시험 최종 합격자 6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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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시험 최종 합격자 683명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8.10.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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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83명이 최종 합격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18∼19일 실시한 보험계리사 시험에서 5과목을 모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124명으로 작년 62명보다 62명(100.0%)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5과목을 한 번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5명(4.0%)이었다.

보험계리사 시험은 1차 시험 합격후 5년 이내 5과목을 각각 60점 이상 득점할 경우 최종 합격된다. 제2차 시험 과목중 60점 이상 득점한 과목에 대해서는 60점 이상 득점한 해를 포함해 5년간 같은 점수를 득한 것으로 본다.

보험계리사 2차 시험과목(5개) 응시자 1790명(중복응시 포함) 중 과목별 합격자는 중복합격을 포함해 총 1005명(56.1%)이었다.

시험과목별 합격률은 53.2~58.8% 수준으로 작년(21.1~22.5%)보다 34.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IFRS17 도입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상품·부채 관련 전문가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시험난이도를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계리사 시험의 최고득점은 평균 82.27점으로 작년(78.53점)보다 3.74점 올랐다.

2017년과 2018년 보험계리사 1차 시험 합격 후 제41회 보험계리사 2차 시험에서 전과목을 일괄 합격한 자는 5명이었다. 보험계리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제1차 시험에 합격한 해를 포함해 5년간 2차 시험에 응시 가능하다.

연령별로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응시해 30세 이하 합격자가 96.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신체손해사정사 409명, 차량손해사정사 101명, 재물손해사정사 49명 등 총 559명으로 작년 541명보다 18명(3.3%) 증가했다.

손해사정사 2차 시험 합격자는 총 559명이며 평균 합격률은 18.4%로 작년(20.3%)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종목별 최고득점은 재물 72.22점, 차량 78.83점, 신체 69.25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1세 이상 합격자가 6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종 합격자 확인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를 통해 가능하며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된 주소지로 일괄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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