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 GT카 ‘맥라렌 스피드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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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 GT카 ‘맥라렌 스피드테일’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0.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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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하이퍼 GT카 ‘맥라렌 스피드테일. <맥라렌 제공>

맥라렌 서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곡선의 매력이 강조된 하이브리드 하이퍼 GT카 ‘맥라렌 스피드테일’이 공개됐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스피드테일은 1050PS와 벨로시티 모드 활성화 시 최고 속도 403km/h를 구현한다.

벨로시티 모드는 고속 주행을 위해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후방에 위치한 에일러론의 각도를 조정한다.

벨로시티 액티브 섀시 컨트롤이 차체를 35mm 가량 낮춰 차량을 더욱 도로에 밀착시켜 최고의 퍼포먼스 구현을 돕는다. 이때 도로 표면과 차량 가장 높은 지점까지의 거리는 단 1120mm에 불과하다.

스피드테일은 건조 중량 1430kg으로 초경량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가파른 속도 증가를 가능케 한다. 직선 가속 0~300km/h는 12.8초 만에 돌파한다.

맥라렌 관계자는 “스피드테일은 맥라렌 F1과 같이 106대 한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판매가 모두 완료됐다”며 “맥라렌은 2025년까지 18개의 신규·파종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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