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밤 기온차 15도 내외…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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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밤 기온차 15도 내외…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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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내륙과 일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5일) 아침 사이에도 내륙에는 다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한편 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안정됨에 따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날이 많겠고 강이나 하천 주변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고 내일(5일) 오후부터 동해중부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국내·외에서 발생·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방과 강원영서·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6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가끔 비가 오겠고 경북북부동해안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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