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부지역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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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부지역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0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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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6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한편 서쪽지방과 경북내륙, 강원북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으며 경북북부동해안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또 오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과 내일(7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현재 강원산지와 강릉평지, 제주도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늘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

모레(8일)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늘과 내일(7일)은 동해와 서해 먼 바다, 모레(8일)는 모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특히 모레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8일)는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모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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