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연비 16.6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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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연비 16.6km/ℓ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1.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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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풀사이즈 세단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토요타코리아 제공>

토요타코리아가 6일 용산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토요타 대표 풀사이즈 세단 ‘아발론’은 지난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솔린 모델을 판매해 왔으며 이번 ‘올 뉴 아발론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된다.

차량의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테크니컬 뷰티’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풀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은 ‘아발론’의 저중심 스탠스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향후 토요타가 지향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전 모델보다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졌다. 첨단 기술인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LSW) 공법을 적용하고 차체강성을 높여 뛰어난 승차감과 고속에서의 주행안정성 또한 높은 수준으로 확보해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열효율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기존보다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이 결합해 218마력(ps)를 구현했다. 복합연비는 16.6km/ℓ다.

대시보드패널, 바닥, 천정 부위 등에 광범위하게 흡·차음재를 최적 재배치해 소음을 최대한 억제했고 4점식 엔진 마운트로 엔진의 진동을 저감시켜 정숙해진 실내에서 안락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레이아웃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돼 상호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수평축을 강조한 센터페시아는 높은 개방감과 넓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착좌감이 좋은 시트 재질과 고급스러운 마감재의 조합을 통해 탑승하는 동안 프리미엄 세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안락감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은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새롭게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차량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 예방 기술을 모두 갖췄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여유로운 뒷좌석 레그룸·헤드룸에 더해 60:40 리어 폴딩 시트, 탑승자의 위치를 고려한 S-플로우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넓은 개방감을 주는 썬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가격은 4660만원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변화로 완성된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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