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금융감독원과 보이스피싱 실시간 차단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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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금융감독원과 보이스피싱 실시간 차단 시스템 구축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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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부터),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보이스피싱 실시간 차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래그십 지원사업을 통해 ‘딥러닝을 활용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2019년 1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인공지능(AI) 탐지 서비스 총괄 기획·개발, 서비스 고도화·운영 관련 제반사항 공동 협력, 전 국민 확산을 위한 서비스 홍보 등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제보 사례 지속 제공을 통한 AI 탐지 서비스 고도화 지원 등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AI 탐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술자문·공동연구 진행, 서비스 고도화·운영 관련 제반사항 등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첨단화되는 보이스피싱 사기 척결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국민 재산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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