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차 크고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부지역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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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차 크고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부지역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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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권역에서도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는 연무나 박무로 남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2일) 낮부터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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