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일교차 커 ‘건강 유의’…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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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일교차 커 ‘건강 유의’…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1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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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3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상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내륙은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남과 전라 동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겠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강수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북·충남·전북지역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 먼 바다와 함께 동해남부 먼 바다와 남해동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동풍의 강화 정도에 따라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면서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15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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