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내륙 서리·안개…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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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내륙 서리·안개…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14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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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면서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면서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강수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먼바다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모레(16일)는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은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수능일인 내일(15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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