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한양대와 사회혁신·변화 ‘체인지메이커’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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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한양대와 사회혁신·변화 ‘체인지메이커’ 양성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11.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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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왼족)과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이 한양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혁신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한다.

앞서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 사회적기업가MBA를 비롯해 부산대, 서울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에 사회혁신가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과 한양대학교는 ‘체인지메이커십’ 기반으로 학부·석사·박사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한양대는 학부 대상으로 사회혁신융합전공을 설립하고 해당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체인지메이커십’ 기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회 혁신가 핵심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한양대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석사과정도 2021년까지 운영 연장하고 후속 박사과정도 새롭게 개설한다.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석·박사과정은 학부 졸업자·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경제 생태계 전문 인재가 양성되도록 ‘체인지메이커십’ 실무심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재학생에게 사회 혁신가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사회적경제리더과정’과 공공·민간·비영리 분야 재직자에게 체인지메이커십 실전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혁신전문가과정’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지속적인 사회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를 주도할 사회혁신가 양성 과정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돼야 된다”며 “한양대와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체인지메이커십’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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