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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판매 호조’…현대차, 11월 내수판매 0.4% 증가
심양우 기자  |  syw@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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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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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4131대, 해외 33만925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0만338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보다 국내 판매는 0.4%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5.0%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4.2% 줄었다.

1~11월 누계 실적은 국내 65만6243대, 해외 352만21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 1.7%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와 싼타페, 코나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하이브리드 2577대를 포함해 1만191대 판매되며 성장을 이끌었고 아반떼 6243대, 쏘나타 5335대(하이브리드 426대 포함) 등 총 2만3544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쏘나타와 아이오닉(500대)이 올해 들어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을 거두며 그랜저를 포함해 현대차 전체 하이브리드 모델이 작년 같은 달보다 3.7% 증가한 3503대 판매를 기록했다.

   
▲ <자료=현대차>

RV는 싼타페가 9001대, 코나 5558대(EV모델 2906대 포함), 투싼 4280대, 맥스크루즈 19대 등 총 1만9018대가 판매됐다.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은 5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이후 또다시 월 최다 판매 실적을 갈아치웠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89대, G70 1550대, G90(EQ900 333대포함) 882대 등 총 532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3948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300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 모델들의 호조를 발판으로 주력 모델들이 선전하며 11월 판매 호조를 이어 갔다”며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 활동을 바탕으로 G90의 초기 시장 안착에 힘쓰는 한편 초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글로벌 무역 갈등에 따른 중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감소, 터키 등 신흥국의 경제 위기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는 국가별 위험 요소와 시장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장별로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적용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 개조차가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해 연말까지 꾸준한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며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신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SUV 모델 판매에 집중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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