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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행진 80개월째…여행수지 적자 23개월 만에 최소
이성태 기자  |  stl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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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0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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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8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여행수지 적자도 23개월 만에 가장 적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91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3월 이후 80개월 연속 흑자 행진으로 전달 108억3000만 달러보다는 소폭 축소됐다.

상품수지는 작년 같은 달 86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로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수출은 석유제품, 기계류·정밀기기 등이 증가하며 1년 전 같은 달보다 28.8%나 늘어난 572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각각 38.4%, 11.3%, 34.9% 증가하며 작년 같은 달보다 28.1% 늘어난 48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자료=한국은행>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작년 같은 달 35억3000만 달러에서 22억2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이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는 9억5000만 달러로 작년 10월 16억7000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이는 2016년 11월 7억5000만 달러 적자 이후 1년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중국인·일본인을 중심으로 입국자 수가 늘면서 적자 폭이 줄었다.

급료·임금과 배당·이자 등 투자소득을 가리키는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이자지급 증가 등으로 작년 같은 달 11억7000만 달러에서 9억600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이전소득수지는 5억4000만 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순자산은 105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2억2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9억600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6억7000만 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40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은 7억7000만 달러 증가했고 기타투자는 자산이 30억9000만 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6억4000만 달러 줄었다. 준비자산은 21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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