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눈·비…밤부터 대부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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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곳곳 눈·비…밤부터 대부분 그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2.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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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에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낮에 전국(서울·경기서해안 제외)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는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에 경상내륙과 강원남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까지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겠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현재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과 내일(12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1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산지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전라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차차 벗어나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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