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더 커진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적재능력 75%↑
상태바
쌍용차, 더 커진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적재능력 75%↑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1.03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3일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신개념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고 상품성 강화된 2019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새해 자동차 시장을 공략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췄다.

차명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인 ‘칸’을 빌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를 표현했다.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적재한계를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됐다.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케 했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용량(1262ℓ·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칸 전용으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블랙 헤드라이닝이 실내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을 구현했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 역시 추가적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디자인요소, 편의성을 갖춘 2019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2019 G4 렉스턴에 적용된 모던한 디자인의 변속기 레버를 함께 쓰게 됐으며 언더커버를 적용해 공력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됐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신규 적용했고 통풍시트 성능을 강화해 장거리 여행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널S 3367만원이다.

2019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340만원, 어드벤처 2606만원, 프레스티지 2749만원, 노블레스 3085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