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운전면허 기능시험 응시생 15%↑…2종 보통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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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운전면허 기능시험 응시생 15%↑…2종 보통 대다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1.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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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운전면허 기능시험 응시생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시험을 응시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15%(약 5000명) 증가한 3만5215명이 응시했다.

종별로는 2종 보통 응시생은 약 2만6400명, 1종 보통은 8800여명으로 4명 중 3명은 2종 보통을 응시했다.

시험 합격률 역시 2종 보통에서 40.3%를 기록하며 1종 보통(26.5%)보다 14%포인트 높았다.

2종 보통은 수동과 자동으로 나뉘어 있지만 대부분 조작하기 쉬운 자동으로 응시하기 때문에 수동으로만 구성된 1종 보통에 비해 합격률이 높다. 또 출시되는 일반 승용차는 대부분 자동 차량인 것도 2종 보통 응시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승재 장장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과 겨울 방학기간을 맞은 대학생들 중심으로 신규 면허시험 응시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응시생에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환경 제공을 위해 시험 전 응시생 대상 교양교육 강화 등 대책방안을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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