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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주째 하락…낙폭도 지속 확대
김윤태 기자  |  yoonkim@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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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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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되면서 9주 연속 하락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7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10% 하락했다.

일주일 전(-0.09%)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으며 2013년 8월 셋째주(-0.10%)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대출규제 등 정부정책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 금리상승 기조, 전세시장 안정 등 각종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 탓이다.

   
▲ <자료=한국감정원>

강남 지역은 단지별로 계단식 하락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천구(0.00%)·영등포구(0.00%)는 보합 전환됐지만 강남4구와 양천구(-0.20%)·강서구(-0.09%) 등 그 외 지역은 수요가 몰렸던 재건축과 급등 단지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북 지역은 신규 입주단지와 함께 역세권 등 매물이 부족했던 일부 단지에서도 매물이 출현하고 있지만 수요자는 대다수 관망세 보임에 따라 하락 전환된 종로구(-0.03%)를 비롯해 마포구(-0.16%)·용산구(-0.14%)·노원구(-0.11%)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도 인천이 지난주 0.01% 상승에서 0.01%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고 경기는 0.05%의 하락폭이 그대로 유지됐다.

인천은 전체적인 신규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부평구(-0.01%)와 미추홀구(-0.04%)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 전환했고 중구(-0.14%)·연수구(-0.06%)·남동구(-0.02%)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는 수원 권선구가 신분당선 연장과 GTX-C노선 등 개발 기대감은 있지만 대출규제 등으로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거주환경 개선 기대감 높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중심으로 0.03% 상승했다.

성남 수정구(-0.33%)는 원도심 내 역세권 등 거주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은 보합세지만 인근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와 서울·성남 분당구 매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 <자료=한국감정원>

지방에서는 광주가 0.02% 상승했다. 서구(0.05%)는 방학 이사수요와 정비사업 진행 등으로 올랐고 광산구(0.03%)는 급등세를 보였던 수완지구가 매수세 급감으로 소강상태지만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일부 지역에서 올랐다.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영향으로 연제구(-0.04%)·부산진구(-0.02%) 등에서 일부 급매물 회수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폭 축소되며 0.07% 떨어졌다.

세종은 행복도시가 입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조치원은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0.09%하락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대전(0.11%), 전남(0.03%)은 상승했고 경남(-0.23%), 울산(-0.21%), 충북(-0.21%), 강원(-0.18%), 경북(-0.15%), 제주(-0.14%), 충남(-0.12%) 등은 하락했다.

   
▲ <자료=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전셋값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비역세권·노후단지 등 기존매물이 적체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와 같은 0.12%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강남 지역에서는 강동구(-0.30%)·강남구(-0.29%)·서초구(-0.28%)·송파구(-0.25%) 등 강남4구와 동작구(-0.20%)가 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으로, 구로구(-0.11%)와 영등포구(-0.13%)는 매물적체로 하락했다.

강북 지역에서는 신규단지 입주에 따른 전세공급 증가 등으로 서대문구(-0.13%)·마포구(-0.12%)·은평구(-0.10%)·동대문구(-0.06%) 등 노원구(0.0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선ㄴ 인천이 0.05% 하락했고 경기도 0.09% 떨어졌다.

그 외 시도별로는 세종(0.19%), 대전(0.06%), 전남(0.04%)은 상승했고 울산(-0.29%), 강원(-0.26%), 제주(-0.2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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