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마스크 필수…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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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마스크 필수…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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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북내륙, 일부 경기내륙과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15일) 아침까지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다.

내일(15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는 곳이 많겠다.

내일(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한편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낮 동안,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6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에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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