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영국서 ‘올해의 사륜구동’ 잇달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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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영국서 ‘올해의 사륜구동’ 잇달아 수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1.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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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4 렉스턴.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영국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사륜구동’ 시상식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지난 11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발표한 ‘2019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 수상명단에 2년 연속 ‘최고 가치상’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G4 렉스턴은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 가치상과 함께 ‘오프로더 부문’은 물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해 12월 4X4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에서 ‘최고 가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렉스턴 브랜드는 4X4가 주관하는 SUV·픽업 시상식에서 성능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4X4는 G4 렉스턴에 대해 “론칭 첫 해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데 이어 경쟁모델들의 등장에도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SUV”라고 평가했다.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선 “렉스턴 기반의 세련된 SUV 디자인뿐만 아니라 강력한 토잉 능력과 화물탑재 능력을 갖춘 해당 카테고리 최고의 히트모델”이라고 평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층 강화된 라인업과 현지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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