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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HG 중고차 선호도 1위…수입차는 BMW와 벤츠
김윤태 기자  |  yoonkim@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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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5  11: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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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SK엔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그랜저HG였으며 수입차는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최근 차량 조회수를 성별·연령별로 집계한 결과 국산차에서는 남녀 모두 그랜저HG를, 수입차에서는 남성은 BMW 5시리즈, 여성은 벤츠 E클래스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해 4분기 동안 SK엔카닷컴의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가 모델의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해 매물을 클릭한 총 조회수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별로 산출한 결과다. 조회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12배 정도 많았고 이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연령대는 남성 30대였다.

성별·연령별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 20대는 국산차 중에는 아반떼AD를, 수입차 중에는 BMW 3시리즈를 가장 많이 조회하며 준중형급의 베스트셀링카에 관심이 많았다.

남성 30대와 40대는 관심도가 비슷했다. 두 연령대 모두 그랜저HG, 올 뉴 카니발,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성 순위 집계에서는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대한 관심도가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경차나 준중형차에 관심이 모아졌다.

여성 20대와 30대는 각각 아반떼AD와 레이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2~5위까지도 경차와 준중형차가 순위를 나눠 가졌다.

여성 40대 1~2위는 그랜저HG와 올 뉴 카니발이 차지해 남성 40대와 다르지 않았지만 3~5위까지는 수입차가 아닌 국산 경차나 준중형차가 차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첫차를 사는 시기가 늦고 승차감보다는 실속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SK엔카는 설명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집계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연령대는 30대로 남성은 중형세단이나 RV, 수입차에 관심이 많은 반면 여성은 국산 경차나 준중형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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