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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째 하락’ 서울 아파트값 낙폭 축소…설 연휴 영향
김윤태 기자  |  yoonkim@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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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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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3주째 하락했지만 설 연휴 영향으로 낙폭은 다소 줄었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4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8% 하락했다.

일주일 전 0.14% 하락과 비교하면 낙폭은 절반 가량 줄었지만 지난해 11월 둘째주 하락전환 이후 1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 <자료=한국감정원>

강남4구는 거래가 한산해 전반적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설 연휴 영향으로 지난주(-0.35%)보다 하락폭이 줄어든 0.16% 떨어졌다.

강남4구 이외에는 동작구(-0.10%)가 신규 입주물량이 있는 흑석동·노량진동 위주로 하락했고 영등포구(-0.09%)는 당산동·여의도동 중심으로 하락했다.

강북 지역도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광진구(-0.11%)·마포구(-0.09%)·성동구(-0.08%)는 매물 적체로, 동대문구(-0.09%)는 신규 입주단지 인근 구축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03% 하락했고 경기는 0.05% 하락하며 각각 낙폭을 줄였다.

인천은 신규공급 증가와 시장위축 등의 영향으로 중구(-0.15%)·동구(-0.11%) 등 모든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했지만 설 연휴 등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으로 인한 관망세와 일부 신규공급물량 증가로 성남시 분당구(-0.30%)·수정구(-0.24%), 이천시(-0.14%), 안양시 동안구(-0.13%) 등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했다.

   
▲ <자료=한국감정원>

지방에서는 광주(0.03%)가 가격급등 피로감과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에 따른 눈치보기로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였지만 서구(0.07%)는 방학 이사수요와 지하철 2호선 건설호재로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울산은 0.12% 하락하며 2017년 3월 둘째주 이후 99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경기침체와 신규공급 증가로 울주군(-0.17%)·북구(-0.17%)·동구(-0.17%)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세종은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0.08% 떨어졌다.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행복도시내 비인기지역과 조치원 구축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전남(0.05%)·제주(0.03%) 등은 상승했고 대구(0.00%)는 보합, 충북(-0.14%)·강원(-0.13%)·충남(-0.13%)·경북(-0.12%)·경남(-0.1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하락했다. 성북구·송파구의 대규모 신규 입주와 강남구의 신규 예정 물량 영향으로 신규와 기존 전세물건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설 명절의 영향으로 일주일 전(-0.24%)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 <자료=한국감정원>

강남 지역은 송파 헬리오시티·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규 입주와 입주 예정 물량으로 강남(-0.49%)·강동구(-0.47%)·서초구(-0.26%)·송파구(-0.37%) 등 강남4구를 비롯해 동작구(-0.22%)·구로구(-0.19%) 등 매물이 누적된 대단지를 중심으로 11개구가 모두 하락했다.

강북 지역도 강북구(-0.32%)가 미아뉴타운 일대로 전세수요 감소와 물량 증가로 하락했고 성북구(-0.30%)는 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 등으로 감소하는 등 14개구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05% 하락했고 경기는 0.08% 떨어졌다.

인천은 영종도내 신규 입주와 입주 예정물량 등의 영향으로 중구(-0.25%)는 하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구축 위주로 매물이 증가해 부평구(-0.10%)·미추홀구(-0.06%)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는 방학이사철 수요 증가와 전세 물량이 부족한 태전동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가 상승한 광주(0.02%)가 상승으로 전환했고 의왕(-0.56%)은 신규 입주 물량, 입주 예정 물량, 인근지역(평촌신도시)내 전세물량 증가 등의 사유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대전(0.07%)·세종(0.06%)·광주(0.03%) 등은 상승한 반면 충북(-0.16%)·울산(-0.1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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