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영하권 강추위…일부지역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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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영하권 강추위…일부지역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2.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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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발생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12시)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중남부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중북부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4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체감온도는 바람이 약해 아침 최저기온과 비슷하겠다.

내일(15일)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영상 3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다.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다.

내일(1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남해안, 제주도에는 비(중부지방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6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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