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함께 이끌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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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함께 이끌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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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공원을 봉사활동으로 함께 이끌어갈 개인봉사자, 봉사단체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는 4~12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분리배출 캠페인, 안전계도, 문화예술 등 공원관리 전반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는 크게 개인봉사와 단체로 구분된다. 개인봉사는 한강 도담이, 자전거 안전지킴이를 각 60명씩 총 120명 모집한다. 단체는 한강지킴이 30팀, 기획봉사 35팀 등 총 65팀을 모집한다.

‘한강도담이’는 한강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현장에서 교육·모니터링 등 인솔하는 역할을 한다.

‘자전거 안전지킴이’는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진행·안전계도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이 주어진다.

‘한강지킴이’는 학교·기업·동아리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 생태계 교란식물제거활동 등 한강공원의 생태보전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한다.

‘기획봉사’는 기획활동이 가능한 팀이 환경, 문화, 예술의 세 가지 주제에 따라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봉사자의 경우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지를 두고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며 단체의 경우 서울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기업, 동아리 등으로 희망하는 활동분야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활동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심사 후 최종 선발된 봉사자에 한해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분야별 필수 교육 또는 활동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4월6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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