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서울에 롤스로이스 부티크 오픈…한국형 ‘레몬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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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서울에 롤스로이스 부티크 오픈…한국형 ‘레몬법’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2.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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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가 서울 청담 부티크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맞춤형 비스포크 공간 ‘롤스로이스 부티크’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 복합문화 전시장으로 기존 청담 전시장을 확장·이전해 ‘글로벌 1호’ 부티크로 탄생시켰다.

전시장은 유명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해 있는 청담 도산대로로 자리를 옮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창의적 표현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공예품과 진기한 예술품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한다. 롤스로이스 구매자는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환불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신차 구입 후 하자 발생 시 레몬법 기준에 의거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롤스로이스 CEO는 “청담 부티크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는 짜릿한 여정에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제조사이자 럭셔리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레몬법을 선제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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