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망 근로자·유가족에 깊은 애도…사고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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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망 근로자·유가족에 깊은 애도…사고대책 마련”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2.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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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21일 당진제철소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상황에 저희 모든 임직원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고개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대책 마련과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20분경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원료 이송 시설에서 동료 3명과 함께 벨트컨베이어를 정비하던 외주업체 광양(주) 소속 직원 이모(50세) 씨가 옆 라인에 있는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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