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 출시…보조금 적용시 4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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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 출시…보조금 적용시 41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2.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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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모델보다 최대 150만원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21일 출시했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의 가격은 1330만원으로 기존 인텐스 트림보다 100만원, 카고 트림보다 150만원 저렴하다.

올해 초소형 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에 250만~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경우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최대 920만원을 할인받아 41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외관에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깔끔한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제공한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뛰어난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안전성과, 경제성, 기동성을 겸비한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콤팩트 사이즈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탑승이 편리하다.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빠른 기동성까지 갖췄다.

인텐스와 라이프 트림의 경우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전국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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