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붙은 갤럭시S10 예약가입 유치전…이통3사별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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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갤럭시S10 예약가입 유치전…이통3사별 혜택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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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 프리즘 화이트 색상.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출시를 앞두고 조기가입자 확보를 위한 이동통신 3사의 유치경쟁이 막을 올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갤럭시S10은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 S10e 외에도 추후 예약 판매 진행 예정인 갤럭시 5G 등 총 4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10은 6.1인치, 갤럭시S10플러스는 6.4인치, 갤럭시S10e는 5.8인치 크기로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센서를 내장해 베젤을 최소화했으며 초음파 방식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갤럭시S10e는 측면 지문인식이 적용됐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하며 갤럭시S10플러스에는 800만화소 카메라가 추가됐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S10e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보유한 배터리를 다른 기기와 공유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탑재해 충전 케이블 없이 갤럭시S10 이용해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다음달 8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10은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프리즘 블루, 카나리아 옐로우, 플라밍고 핑크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10플러스는 6가지 색상 외에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로도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S10 128GB 모델 105만6000원, 512GB 모델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S10e는 128GB 모델 89만9800원, 갤럭시S10플러스는 128GB 모델 115만5000원, 512GB 모델 139만7000원이다.

이통3사는 사전 예약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유치경쟁을 벌인다.

먼저 SK텔레콤은 2년간 최대 108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SKT 하나카드 T제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4000원, 최대 33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 Tello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6000원, 최대 38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척척할인’에 가입할 경우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6만8000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T갤럭시클럽S10’를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도 낮췄다. ‘T갤럭시클럽S10’ 이용자는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분실안심990’도 출시한다. ‘분실안심990’은 개통 후 24개월 내 고객이 단말을 분실할 경우 프리미엄급 단말을 최대 24개월까지 임대해주는 상품이다. 파리바게뜨 2000원 할인 쿠폰 등 월별 제휴 할인 혜택까지 월 이용료 990원에 제공한다.

바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10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을 신청 후 배송 받기를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제품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자는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 CAROTA무선충전패드, Klug무선 미니 마사지기, 차량용 거치대, X-CAM 짐벌 휴대용 영상 촬영기 등 5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S가 함께한 10년을 기념하는 ‘인생샷 원정대’ 2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생샷 원정대’는 절친과 함께 인생샷을 담아올 수 있는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모션이다. 오는 3월중 프로모션 참여자 가운데 ‘10년 케미 인생샷 원정대’를 선발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KT는 전국 KT 매장, 공식 온라인채널인 KT숍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숍 직영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4종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찬스’도 선보인다. ‘KT 슈퍼찬스’는 ‘갤럭시S10’ LTE 단말을 사용하다 ‘갤럭시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갤럭시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입은 다음달 13일까지며 금액은 3만원이다.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KT는 갤럭시S10 구매자의 월 할부 부담을 완화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서비스 가입 24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S10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반납 단말의 상태에 따라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한다. 이용료는 월 5000원이며 멤버십 포인트로 50%를 결제할 수 있다. 오는 5월31일까지 3개월간 가입 가능하다.

‘슈퍼렌탈’은 갤럭시S10을 단말 할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계약기간 만료 후 단말을 반납하는 휴대폰 렌탈 서비스다. 가입 기간 중 액정 파손·침수 등으로 인한 단말 수리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도 기본 제공한다.

KT는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100명(동반 1인 포함)을 초청해 사전 개통일인 3월4일 아침 KT스퀘어에서 갤럭시S10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초청고객 전원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갤럭시S10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이면 누구나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정오까지 KT숍에서 응모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전국 LG U+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갤럭시S10 구매자는 LG유플러스의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U+Family 하나카드’를 이용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10 출고가의 60%만 24개월간 나누어내고 24개월 후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 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가 105만6000원인 갤럭시S10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이 4만4000원이지만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할부금이 2만6400원으로 낮아진다. 12개월형을 이용할 경우는 출고가의 50%만 납부하면 된다.

‘U+Family 하나카드’로 자동이체로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최종 납부금액에서 최대 월 2만5000원씩 2년간 60만원을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받는 통신비에는 해당카드로 자동이체 납부한 본인·가족·지인의 휴대폰·IPTV·IoT·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사전판매·구매를 진행할 경우 고속 무선 충전기·보조배터리+케이블패키지·올인원 셀카 삼각대·블루투스 라디오 스피커·차량용 무선충전 자동센서 거치대·2인 디너웨어 세트 중 1개 상품을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U+Shop에서 사전판매를 진행한 소비자에게 삼성 UHD TV 65인치, 유럽여행권, 갤럭시탭S4, 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열어라 해피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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