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리더그룹 68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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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리더그룹 68명 임명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2.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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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NY 리더그룹 15기가 임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15기 리더그룹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SUNNY는 청년 사회변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연간 4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SUNNY 리더그룹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3000명을 이끌어 연간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는 기존 3대 사회문제인 아동·노인·장애를 넘어 활동 분야를 확대하고 전국 단위의 사회변화를 체계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육성 과정을 강화한다.

사회문제 솔루션 프로세스, 글로벌 사회혁신 등 사회혁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해외 사회혁신가들을 만나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글로벌 사회혁신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임명식에는 지난해 활동을 마친 14기 리더그룹 65명과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15기 리더그룹 68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14기는 SUNNY 선후배 네트워크인 ‘써니패밀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멘토링·코칭 등으로 15기 활동을 지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임명식에 참여한 15기 리더그룹 남재민(23세)씨는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은 항상 느끼고 있었지만 대학생 힘으로 해결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리더그룹 활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사회혁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책임감을 갖고 긍정적 사회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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