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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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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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예보기간 동안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도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17일) 아침까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8일) 오후부터 동해 먼 바다, 모레(19일)는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8일)은 일본열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한편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모레(19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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