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일부지역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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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일부지역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8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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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8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내일(19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예보기간 동안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일부 경상도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19일) 오전(12시)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18일) 아침까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안개(이류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도서지역과 서해안에는 내일(19일) 밤부터 모레(20일) 아침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에도 200m 이하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0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늦은 오후에는 서쪽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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