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광주광역시와 친환경 공기청정산업 생태계 조성
상태바
LG전자, 광주광역시와 친환경 공기청정산업 생태계 조성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8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광주광역시와 공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와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LG전자 등 협약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센서·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한다.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은다.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교육하고 향후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협력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2020년 3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공기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