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서울역서 미리 탑승수속하고 가볍게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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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서울역서 미리 탑승수속하고 가볍게 떠나세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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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대 진에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이정민 공항철도 사업본부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지난 18일 서울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시행한 광명역과 삼성동(코엑스)에 이어 서울역까지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했다.

탑승객들은 가까운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 등을 미리 진행하고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면 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는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탑승수속을 시작한다. 당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국제선(미주노선 제외) 항공편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탑승수속을 마감한다. 카운터 운영시간은 오전 5시20분부터 저녁 7시까지다.

진에어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자에게 4월말까지 한 달간 위탁 수하물 5kg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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