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서울모터쇼서 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 등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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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서울모터쇼서 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 등 3종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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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쉐보레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해 대형 SUV 트래버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풀사이즈 SUV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모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가 담긴 대표 모델로 작년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쉐보레는 서울 모터쇼에서 두 모델을 전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트래버스’는 최초의 SUV인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온 쉐보레 SUV 헤리티지를 계승한 대형 SUV다.

세련된 외관과 첨단 사양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가솔린 SUV 특유의 정제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트래버스는 넉넉한 실내공간, 적재용량을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 동급보다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2열의 독립적인 캡틴 시트, 플랫 플로어를 적용해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다.

뒷좌석을 폴딩할 경우 최대 적재량이 2780L에 달해 용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AWD)과 트레일러링 시스템 기본 장착으로 캠핑 카라반을 연결해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콜로라도는 출시 이후 45만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쉐보레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쉐보레 픽업트럭 DNA가 담긴 프레임바디 구조에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 뛰어난 견인능력을 갖췄다.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2마력, 최대 토크 38.2kg·m를 자랑하는 3.6L V6엔진은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쉐보레 픽업트럭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자식 4륜구동이 적용되며 3.2톤의 뛰어난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무거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도 문제없이 견인할 수 있다.

차량뿐 아니라 트레일러 안정성을 위한 능동 안전시스템을 갖췄으며 하중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를 탑재해 다양한 차량 상태, 도로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쉐보레는 글로벌 SUV 라인업 중 두 번째로 큰 모델인 타호도 국내 최초로 공개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쉐보레는 모터쇼 기간 중 차량과 함께하는 드라마틱 퍼포먼스&퀴즈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주는 라이프 월 전시와 쉐보레 제품 큐레이션 등 일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킨텍스 제1전시관 쉐보레 부스에서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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