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한 병 무게’…LG전자,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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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한 병 무게’…LG전자,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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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22일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AP139MWA·AP139MBA)를 출시한다.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 PM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이 탑재돼 공기청정성능이 뛰어나다.

포터블 PM1.0 센서는 제품을 세우거나 눕히거나 상관없이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5000rpm으로 회전하면서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한다.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준다.

소음도 작다. 약풍으로 작동할 경우 약 23dB(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는데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이다. 국제인증기관 TUV라인란트 역시 퓨리케어 미니가 모터, 팬 등의 작동 소음이 작다고 검증했다.

사용자는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간편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자동차, 유모차, 공부방,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수면을 취할 때 침대 옆 협탁 위에 놓거나 머리맡에 두면 사용자는 수면 내내 주변의 공기를 관리하며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이며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차량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름이 81mm(밀리미터) 이상인 컵홀더에 퓨리케어 미니가 들어간다.

실시간으로 공기질도 확인할 수 있다. 청정표시등은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색깔로 공기질 상태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용 앱에서 배터리 잔량,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30만9000원이다. 필터는 3개 한 묶음 기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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