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경기도 9개 행정기관 공용차량에 렉스턴 등 27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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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경기도 9개 행정기관 공용차량에 렉스턴 등 27대 전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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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왼쪽부터),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차량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올해 경기도 공용차량으로 우선 선정돼 공무 집행 지원, 경기도 행복카셰어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쌍용차는 20일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공용차량 전달식을 열고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27대 차량을 경기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은 지난해 노·노·사·정 4자간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일환으로 쌍용차 제품을 경기도 시·군, 산하기관의 공용차량으로 우선 구매하기로 한 바 있다.

차량들은 경기도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경기도 관내 9개 기관에서 공용차량으로 사용된다.

경기도는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경기도 행복카셰어’를 통해 도민들에게 쌍용차 제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이용자격과 운전자격을 갖춘 도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2016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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