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콘셉트 M8 그란 쿠페, M4 GT4, 클래식 Mini 일렉트릭,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BMW 8시리즈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고성능 라인업 ‘M’의 핵심 가치와 결합시킨 모델이다. 탁월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외관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역동성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면 처리와 정밀한 캐릭터 라인으로 생동감 넘치는 표면을 완성했다.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키드니 그릴로 저중심 설계를 강조했으며 키드니 그릴과 그릴 서라운드를 하나로 연결했다. 키드니 그릴 서라운드는 골드 색상으로 마감돼 차량 전면부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
지붕은 무게 중심을 물리적, 시각적으로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로 제작됐으며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사이드 미러를 탑재했다.
외장은 빛에 따라 녹색에서 회색 계열 푸른색으로 변하는 ‘살레브 베르’ 페인트로 마감됐다. 여기에 골드 색상의 창문 테두리와 브레이크, BMW M 특유의 그릴, M 트윈 테일 파이프를 탑재했다.
‘BMW M4 GT4’는 위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해 디자인된 모델이다.
전자제어 하드웨어를 포함한 엔진과 변속기는 BMW M4 쿠페 시리즈에서 그대로 이어졌으며 카본 소재의 보닛은 BMW M4 GTS에서 물려받았다.
탄소섬유 도어, 모터스포츠 전용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윙, 레이싱 배기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트, 브레이크, 페달박스는 커스터머 레이싱용으로 제공되는 최고급 BMW M6 GT3의 부품들이 적용됐다.
실내는 운전자의 승차감을 중점으로 차량이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BMW 엔지니어들은 엔진제어 소프트웨어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추구했다. BMW M4 GT4는 사전에 정의된 다양한 엔진성능 레벨로 프로그래밍된 파워스틱이 장착된 최초의 BMW 모터 스포츠카 모델이다.
‘클래식 Mini 일렉트릭’은 초창기 클래식 Mini의 고전적인 외관 디자인에 미래 도시 이동성을 위한 주행기술을 결합한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다.
전기차 분야에서 MINI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역사성이 고스란히 집약된 모델로 배기가스 제로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MINI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레트로 레드 색상이 적용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엠블럼과 휠캡에는 옐로우 색상의 MINI 일렉트릭 로고가 적용됐으며 루프·보닛 스트라이프 등 곳곳에 화이트 색상이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은 글로벌 40주년을 기념해 데이비드 보위가 직접 본인의 취향을 반영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에 단 한대만이 존재한다.
차체뿐만 아니라 유리창까지 전체가 반짝거리는 크롬 도금이 적용됐다. 마치 광을 잘 낸 은괴를 연상시키는 이 에디션은 실버 외장 컬러로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반사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BMW코리아는 서울모터쇼 부스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 2층에 고객 전용 VIP 라운지와 함께 별도 전시 공간을 모터쇼 기간 동안 운영하며 BMW 고객만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중에는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서클 오브 트러스트’ 부스에서 퀴즈를 풀고 본인의 올바른 드라이빙 약속을 SNS에 인증하면 ‘트러스트 썸 링’을 전달한다.
해당 링을 엄지에 착용한 사진을 찍어 #Circleoftrust, #FriendsofBMW를 해시태그해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BMW 모토라드는 모터쇼 기간 동안 뉴 R 1250 RT를 전시하는 모바일 라운지를 킨텍스 인근을 순회하며 선보일 예정이며 모바일 라운지 사진을 촬영해 #Mobilelounge, #BMWMotorradKorea를 해시태그해 인스타그램 업로드하면 BMW 상품을 제공한다.
MINI는 SNS를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모터쇼 기간 중 현장 부스 전시공간에 구역별로 음성 가이드를 통해 각 공간의 콘셉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터쇼 기간 중 주말동안 6세 이상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세이프티 포 키즈’ 팝업 클래스를 운영한다. 1회당 최대 20명 참가 가능하며 BMW 코리아 부스 현장에서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주중에는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고 교통안전교육 영상에 대한 자율 시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