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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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 국내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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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통해 게임하며 테스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5G 핵심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게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업체와의 사업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첨단 컴퓨터 그래픽 분야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단독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국내에서도 PC게임으로 인기가 높은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500여종의 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집에 있는 PC, IPTV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게임 서버를 국내 데이터 센터에 설치하고 5G 스마트폰과 IPTV 가입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이 클라우드에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에 몇 시간이 걸리던 게임도 단 몇 초 안에 로딩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패치나 업데이트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전무)은 “클라우드 게임은 5G의 저지연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 서비스”라며 “LG유플러스의 5G 기술과 엔비디아의 GPU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게임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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