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강원산지·동해안 ‘강풍’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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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강원산지·동해안 ‘강풍’ 화재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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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4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까지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농작물 냉해 피해가 우려되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18도로 매우 크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늘 오후에는 중부서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전남(광양)지역,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서해안 제외)에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늘부터 동해상과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내일(5일)과 모레(6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6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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