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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신형 싼타페 4세대 ‘셩다’ 출시…톱5 진입 목표
심양우 기자  |  syw@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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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4  14: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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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곤 베이징현대 판매본부장(왼쪽부터), 리더런 베이징기차고분유한공사 부총재, 윤몽현 베이징현대 총경리, 천홍량 베이징현대 동사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이병호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사장, 류위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 판징타오 베이징현대 판매부본부장이 중국형 신형 싼타페 4세대 ‘셩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문인증 출입시동 기능을 탑재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로 현지 중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3일부터(현지시각) 1박2일간 중국 해남도 산야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현대차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갖고 상품을 개발해왔다”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4세대 셩다’는 세계 최초의 ‘지문 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비롯해 혁신적 신기술과 우수한 공간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셩다’는 ‘스마트 케어링·스마트 싼타페’라는 런칭 콘셉트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력과 실내 공간, 웅장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현대차는 중국 중형 SUV 시장을 분석해 20~30대 초반(34%)의 젊은 세대와 30대 후반~40대(56%)의 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점에 착안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패밀리카로서 요구되는 넓고 안락한 공간을 함께 구현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열쇠 없이 운전자의 지문만으로 도어 개폐·시동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자의 지문 정보를 이용하는 지문인증 시스템을 통해 차량 도어 개폐와 차량 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문 인증 시 시트와 아웃사이드 미러가 운전자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중국 최초로 적용했으며 승객 하차 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SEW), 바이두 두어(Duer)OS 음성인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중국 시장에 특화된 웅장한 디자인과 커진 제원,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도 ‘셩다’만의 장점이다.

외관 디자인은 현대차 특유의 와이드 캐스케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를 바탕으로 3열 승객석의 개방감을 높이고 넓은 공간감을 강조한 쿼터 글라스, 실버 색상의 도어 글라스 가니쉬·사이드 몰딩, 좌우 하단을 연결한 리어 램프, 듀얼 머플러 등 특화 사양이 적용돼 당당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국내 모델보다 제원을 늘려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휠베이스(축간거리)는 국내 모델보다 100㎜ 확대한 2865㎜에 달해 중국 동급 시장 내 판매 선두권 모델인 토요타 하이랜더를 비롯해 혼다 아반시어, 포드 엣지 등 경쟁 모델들보다 우세하다.

동급 시장 내에 대부분의 모델이 5·7인승 모델인데 반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거주성을 구현하고자 동급 유일의 6인승 독립형 시트를 기본 적용해 가족 중심의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6인승 독립형 시트는 가운데 통로가 있고 좌우로 분리된 형태의 시트로 2~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2~3열 시트는 원터치 방식으로 폴딩이 가능하다. 특히 3열은 원터치 전동방식을 적용해 편리하게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국내 싼타페에도 적용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겸비했다.

출시 행사와 함께 본격 판매되는 ‘셩다’는 중국 고급 중형 SUV 시장에서 토요타, 폭스바겐, 혼다, 포드 등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현대차는 첨단 기술력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앞세운 ‘셩다’를 통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고 톱5 모델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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