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형 더 K9’ 출시…디자인 요소 강화·선호 편의사양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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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더 K9’ 출시…디자인 요소 강화·선호 편의사양 확대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4.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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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형 더 K9 스포티 컬렉션.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5일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고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2020년형 더 K9’을 출시했다.

내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다운받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는 차량 스스로 서버와 연결해 내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 버전을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 중 시동을 꺼도 재시동 시 중단된 부분부터 업데이트한다.

소비자 인기 사양인 터널 연동 자동 제어에서 적용 지역이 확대된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는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이는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이나 악취 등의 비청정 예상지역 진입 시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를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해주는 기능이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전 트림 기본화)·파워도어 시스템(플래티넘Ⅲ·마스터즈Ⅲ 이상 기본화) 등 선호 사양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갖는 외관 몰딩부에는 유광 크롬을 적용한 기본 디자인과 신규 디자인 스포티 컬렉션을 선보여 고급스러운 품격을 구현했다.

기본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쉬,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베젤 등 외관의 모든 몰딩부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클래식한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신규 디자인 스포티 컬렉션은 역동적인 셀들이 나타내는 입체적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 입체감 있는 휠 중심과 얇은 스포크로 구성된 신규 19인치 휠,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와 휠을 포함한 외관 몰딩부에 적용된 새틴 크롬이 특징이며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외에도 조명 밝기와 범위가 개선된 앰비언트 라이트, 색감이 향상된 시트 파이핑으로 조화롭고 안락한 실내 감성을 완성했다.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 플래티넘Ⅰ 5419만원, 플래티넘Ⅱ 5871만원, 플래티넘Ⅲ 6818만원, 그랜드 플래티넘 7628만원이며 3.3 터보 모델은 마스터즈Ⅱ 6558만원, 마스터즈Ⅲ 7289만원, 그랜드 마스터즈 8099만원이다. 5.0 모델은 퀀텀 917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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