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커넥티드카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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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커넥티드카 스타트업 육성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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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현대·기아자동차와 모빌리티·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SK텔레콤은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커넥티드카 분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6월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하고 6월12일부터 9월 27일까지 16주간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는다.

지난 2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누구(NUGU)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런칭한 SK텔레콤은 이번 모빌러티 엑셀러레이터에 이어 시큐리티·투어·VR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웅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 센터장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없거나 인사·재무 등에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멘토링 서비스는 스타트업들의 도약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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