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역 오후 비소식…남부지방 초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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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역 오후 비소식…남부지방 초여름 날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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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전남서해안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낮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까지 아침기온은 평년(아침최저 4~1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겠으며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18도로 크겠다.

오늘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 전남동부(광양)에는 실효습도가 35%(경보 지역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내일(1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동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0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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