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상하이모터쇼서 파워트레인·시트 등 소개…중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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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상하이모터쇼서 파워트레인·시트 등 소개…중국 시장 공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4.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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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한 현대트랜시스 전시부스.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가 새 이름으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파워텍과 현대다이모스가 올해 초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법인이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새로운 사명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소개했다”며 “세계 유일의 파워트레인 풀 라인업 구축기업이자 프리미엄 시트 전문 기업의 위상을 대외에 알렸다”고 말했다.

전시부스는 크게 파워트레인존과 시트존으로 나눠 구성됐다.

파워트레인존은 에코 프렌들리(전동화 변속기), 콤포트(AT·CVT), 커넥션(액슬·4WD), 다이내믹(DCT·MT)으로 제품별 특성에 따라 집중 배치했다.

시트존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들어가는 최고급 시트 라인업 위주로 전시를 구성했다.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자율주행시트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시트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홍식 현대트랜시스 중국영업팀장은 “기존에 10년간 거래해 온 19개 중국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면서 신규고객사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중국 내 현지 영업·생산대응을 위해 베이징(파워트레인·시트)·르자오(A/T·M/T)·창저우·충칭·쓰촨에 7개의 생산법인과 베이징현대·동풍열달기아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에도 2개의 영업사무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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