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지속 가능 모빌리티 아이디어 경진대회…총 상금 2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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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지속 가능 모빌리티 아이디어 경진대회…총 상금 2만 유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5.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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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베를린에서 열린 디지털 컨퍼런스 리:퍼블리카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학생·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총 2만 유로의 우승 상금과 교육 패키지, 포르쉐 디지털 랩과 APX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한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사람·이동수단·도시·신뢰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숙련도와는 관계없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신청서와 함께 포르쉐 기술 블로그에 제출하면 된다.

18세 이상의 참가자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국제적 규모로 진행된다. 분야·파트너·아이디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몇 주 동안 ‘차세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 블로그와 포르쉐 뉴스룸에 게시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제출 마감은 오는 8월30일까지며 수상자들은 올해 10월 포르쉐 지속 가능성 위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각 분야별 총 4명의 수상자들에게는 5000 유로와 함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중심의 종합 교육 패키지, 포르쉐 디지털 랩과 베를린 액셀러레이터 APX의 특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는 “포르쉐는 브랜드 전통과 기업의 가치, 지속 가능성이 전제된 혁신적 기술과 새로운 제품의 결합을 통해 스포츠카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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