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다양한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달 용산사옥과 LG트윈타워에 오픈한 5G 체험 전시관의 누적 이용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체험관에는 1만2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했r 여의도 LG트윈타워 전시관에는 8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의 서비스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LG 5G기술로 구현되는 일상의 변화’를 프레젠테이션 영상으로 표현한 LED 미디어월이 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U+VR’과 ‘U+AR’의 비중이 각각 15%와 14%로 뒤를 이었고 U+게임, U+프로야구, 아이돌라이브, U+골프, B2B 서비스 순으로 이용빈도가 높았다.
5G 체험 전시관에서는 LG유플러스 6대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00여편의 U+VR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 전용 헤드셋도 구비돼 있다. 특히 ‘LG V50 씽큐’의 특징인 ‘듀얼스크린’을 활용해 U+5G 서비스의 차별적 기능을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는 ‘V50 씽큐’의 휴대폰 화면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하거나 좋아하는 선수의 타석 영상을 마음대로 돌려보는 것이 가능하다.
U+골프의 경우 휴대폰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보고 싶은 선수의 스윙 장면을 볼 수 있다. 공연 중계 서비스인 U+아이돌라이브는 휴대폰으로 본 방송을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따로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도 휴대폰 게임 화면을 보면서 듀얼스크린의 맞춤형 게임 패드로 조작이 가능해 화면을 가리지 않고 편리하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용산사옥 전시관은 다음달 17일까지, LG트윈타워는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김민효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팀장은 “1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직장인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이 5G 체험 전시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다”며 “5G 서비스가 고객의 실생활에 왜 필요한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