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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이익 72억원…전년比 89.1↓
조선희 기자  |  sunh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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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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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7232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0.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항공화물·IT부문 실적 부진 영향 등으로 89.1% 감소했다.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손실 892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 <자료=아시아나항공>

여객 부문은 유럽 노선과 중국 노선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화물 부문 실적이 부진해 별도기준 분기 매출 0.2% 성장에 그쳤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수출기업의 물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수익성이 줄었다.

올해부터 운영리스 회계기준이 변경되면서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895%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채권은행의 자금지원 계획에 따라 영구전환사채 4000억원이 발행되고 기존 발행됐던 전환사채 1000억원 중 800억원이 4~5월 사이에 전환되면서 4800억원 수준의 자본이 이미 확충된 상황이다.

향후 예정된 영구전환사채 1000억원의 추가 발행이 완료되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분기 대비 400~500%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효율 강화에 적극 나선다.

신기재 도입(A350·A321 NEO)을 통해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고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희망퇴직·무급휴직을 통한 인건비 절감, 비수익 노선(사할린·하바로프스크·델리·시카고) 운휴, 퍼스트 클래스 폐지, 몽골·중국 등 신규 노선 운영 등의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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