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5만7025건…작년比 20.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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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5만7025건…작년比 20.5%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5.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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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7025건으로 1년 전 7만1751건보다 2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16일 밝혔다. 전달 5만1357건보다는 1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4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0만211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30만4579건 대비 33.6% 줄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2만5366건으로 1년 전보다 31.5%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1659건으로 8.8% 줄었다.

올해 1~4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8만86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6% 감소했으며 지방도 11만3498건으로 16.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만5893건으로 작년 4월보다 22.6%,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1132건으로 16.7% 각각 줄었다.

올해 1~4월 누계 기준으로도 아파트(12만7251건)와 아파트 외(7만4861건)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0%, 24.6% 감소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6만1744건으로 1년 전 15만3609건보다 5.3% 증가했으며 전달 17만7238건보다는 8.7%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1~4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69만490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64만5833건보다 7.6% 증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3%로 작년 4월(40.0%)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반면 전달(42.0%)보다는 1.7%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10만8631건)이 작년 4월보다 6.4% 증가했으며 지방(5만3113건)은 3.2%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7만4024건)이 9.7% 늘었고 아파트 외(8만7720건)는 1.8%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9만6504건)이 4.6% 증가했고 월세(6만5240건)는 6.3% 늘었다.

올해 1~4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이 40.8%로 작년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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