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제주지역 강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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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제주지역 강풍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5.19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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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10~14도)보다 2~8도 높아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오늘 낮 기온은 평년(21~25도)과 비슷해지면서 어제보다 1~3도 낮겠다.

내일 기압골 통과 후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는 오늘까지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내외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20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21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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