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40개국서 1532개 기업 참가
상태바
코트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40개국서 1532개 기업 참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5.2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트라는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7회째를 맞아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식품기기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

전시회는 크게 식품과 식품기기 분야로 나눠져 진행된다. 식품분야가 진행되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음료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제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기기전 등 식품기기 분야 전시회가 열린다.

21일 개막행사로 열린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는 ‘발견·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라는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전 세계 푸드 트렌드·테크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혁신·인사이트·마켓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계 최대 식품산업 리서치 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식품업계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우수 식품 발굴·소개를 위한 ‘서울푸드어워즈 2019’, 해외 참가국가 와이너리가 참가해 와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와인 테이스팅 파빌리온’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마련돼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국내외 식품기업 30개사와 구직자 500명이 참가하는 ‘서울푸드 잡페어 2019’는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식품 전문 매체인 식품저널의 ‘빅데이터 기반 식품산업 지속성장 전략’, 식품음료신문의 ‘2019 세계식품시장 공략 해법’ 세미나,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가 주최하는 ‘글로벌 푸드 혁명’, HMR(가정간편식) 협회 주최의 ‘HMR 신제품 발표회’ 등 식품산업 분야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식품산업도 첨단, 혁신, 융·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식품산업 흐름에 발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